써버쿨,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효능 효과 사용법 주의사항 가격

본격적으로 여름이 다가오면서 모기들이 극성을 부립니다. 특히나 모기에게 더 잘 물리는 사람이 있는 데 그런 분들은 모기 때문에도 여름이 반갑지가 않습니다. 가볍게는 모기나 벼룩, 이 등의 벌레에 물리는 그 부위가 붉게 부풀어 오르면서 가렵고 심지어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벌레독으로 인한 염증반응을 가라앉혀 있는 약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오늘은 그중 효과가 좋기로 고객분들에게 입증된 써버쿨! 써버쿨액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벌레물린데바르는약 써버쿨

 

벌레에 물리면 왜 붉게 되고 가려운거죠?

모기나 벼룩, 이 등의 벌레에 물리게 되면 벌레의 타액이 피부를 뚫고 들어와 혈관에 방출되게 되는데 이때 우리 몸은 이 벌레의 타액에 들어있는 물질을 당연히 우리 몸에서 방어해야할 이물질로 여기기 때문에 이 이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히스타민을 분비하게 됩니다. 히스타민은 우리몸에 비상알람이라고 볼수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우리 몸을 지키위 해서 분비된 히스타민은 우리의 피부를 빨갛게 부풀어 오르게 하기도 하고 가렵게하는 등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써버쿨액의 성분은 어떤 효과를 내나요?

써버쿨액에는 크로타미톤, 디부카인, 디펜히드라민, 에녹솔론, 캄파, 멘톨 이라는 유효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그럼 각각의 성분이 어떤 약리작용을 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로타미톤은 약효분류상 옴, 이 치료제로 각종 피부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고 살충효과가 있어서 옴의 감염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디부카인은  국소마취제로 말초 지각신경을 차단하여 신경자극의 발생과 전도를 억제함으로써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제품에 따라 디부카인이 아니라 리도카인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디펜히드라민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국소부위에서 히스타민 작용을 차단하여 가려움증,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시킵니다. 보통 디펜히드라민, 클로르페니라민등이 많이 사용됩니다.

 

에녹솔론 은 감초에서 추출된 글리시레틴산으로 자극성 피부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자극을 완화하고 항염, 진통작용을 나타냅니다.

 

캄파는 피부 발적제로 피부를 화끈거리게 해서 가려움증을 감소시켜줍니다. 캄파외에 살리실산메틸, 살리실산글리콜등이 대표적인 피부발적제입니다. 하지만 캄파의 경우 30개월 미만의 소아에게 경련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캄파가 포함된 제품은 30개월 미만의 소아에게는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멘톨은 가장 대료적인 청량제로 피부를 시원하게 하여 가려움증을 감소시켜줍니다.

 

써버쿨 사용시 주의사항이 있나요?

-캄파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30개월 이하의 소아는 써버쿨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상처부위나 점막 부분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병용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처가 생긴 경우에는 항생제 연고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써버쿨 같은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을 사용한 후에 발진, 발적, 가려움, 부종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5~6일간 사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는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도록합니다.

 

써버쿨액 어떻게 사용하나요?

1일 여러번 환부에 적당량을 도보해줍니다. 써버쿨액의 경우 볼타입이라 손에 묻히지 않고 바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써버쿨액 가격은?

약국마다 금액이 상이하지만 대부분 4000~5000원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